BS금융, 6개 건설사와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BS금융, 6개 건설사와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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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 신평동 지점3층 동매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BS행복한 공부방 만들기’'현판식에서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맨뒤줄 오른쪽에서 4번째)과 서혜숙 사하구 부구청장(5번째), 6개 지역 건설사 관계자, 아동센터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S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BS금융그룹이 6개 건설기업과 공동으로 경남·울산지역 지역아동센터 24곳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BS금융그룹은 15일 부산은행 신평동 지점 3층에 마련된 동매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2014 BS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의 완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일동의 김선동 회장과,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최삼섭 ㈜대원플러스건설 회장,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김종각 ㈜동일 회장 김종각 등 사업에 함께한 6개 참여기업 관계자와 조경태 국회의원과 서혜숙 사하구 부구청장 등이 함께했다.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부산지역 16개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으며, 2년차인 올해에는 BS금융그룹의 사회공헌 영역 확대 방침에 따라 경남과 울산지역을 포함해 모두 2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했다.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올해 사업에서는 선정된 각 시설 별 노후 환경에 따라 맞춤형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됐으며, 경남 진주시 소재 멋진지역아동센터의 경우 50여년이 넘은 흙벽을 철거하고 신축에 준한 대공사가 진행됐다.

BS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각 시설 별 개별 상담을 통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획일적이지 않고 특색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했다"며 "일반 민간기업이 맞춤형 공사를 통한 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사업은 BS금융의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사업이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말했다.

특히 큰 폭의 월세인상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던 동매사랑지역아동센터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은행 신평동지점 내 3층 유휴공간을 장기 무상임대를 지원받았다.

이지민 신평동 동매사랑지역아동센터장은 "올해 초 건물 주인이 바뀌면서 월세를 두배 가까이 올려달라는 요구를 받고 센터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들을 사회에 베푸는 사람으로 가르치는 것으로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우리 아이들 각자가 키워 나갈 꿈은 우리 사회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그 소중한 꿈이 건강하게 자라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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