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2차 금융 중심지 추진위원회 개최
금융위, 22차 금융 중심지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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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2일 은행회관에서 '제22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금융 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위원화 활용도 제고 관련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금융중심지 조성 기본계획안은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통한 금융 중심지 위상 공고화를 목표로 4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위해 자산운용업, 투자은행(IB),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위안화 활용도 계획은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이 올해 안에 성공적으로 개설될 수 있도록 거래 및 결제시스템 등 제반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위원회에서 "대내외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각국이 금융 중심지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도 추진력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건실한 실물경제 기반 및 금융위기 극복 경험 등 우리의 강점을 잘 활용한다면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도약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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