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우크라이나 우려에 2060선으로 하락했다.
29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18포인트(0.49%) 하락한 2065.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하락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동부를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억원과 39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만 24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184억원 매도우위다.
의료정밀이 0.49%, 기계가 0.45% , 운송장비가 0.27% 상승하고 있을 뿐 나머지 업종은 전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은행이 1.64%, 철강금속이 1.03%, 금융업이 1.14% 크게 떨어지고 있다.
시총상위주도 0.39% 오른 NAVER와 보합권인 현대모비스를 제외하면 전부 떨어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1.54%, POSCO는 1.04%,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72% 하락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승종목은 289곳이며 하락종목은 452곳, 변동 없는 종목은 101곳이다. 특히 현재까지 상한가 종목은 한 곳도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하한가 종목은 2곳이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5포인트(0.15%) 상승한 571.0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개장 후 오히려 상승세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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