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기술금융 및 서민금융 현장 방문에 나선다.

27일 금융위는 신 위원장이 금융감독원 부원장, 정책금융기관장, 지방은행장 등과 함께 판교·대구(1일차), 전주·천안(이상 2일차) 등의 기술·서민금융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그간 창조금융의 주요 과제로서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술신용평가기관(TCB) 및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TDB) 등 기술평가시스템을 구축·시행해 온 금융당국이 유망서비스업 종사자, 창업 기업인 등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또 28일에는 추석을 앞두고 전주 모래내 전통시장 및 천안 '고용·복지+센터'의 서민금융 창구를 방문해 서민들의 금융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들을 계획이다.

신 위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캠코), 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의 간부와 대구은행장,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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