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우리은행은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이순우 우리은행장, 박원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는 전국 영업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고 있다.
우리은행 본점은 물론 우리금융 상암센터, 우리W타워 등에서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990여개 영업점 직원들은 가까운 헌혈의 집을 방문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모여진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과 싸우고 있는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치료비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우 우리은행장은 "매년 혈액 부족시기에 맞춰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