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교황 방한 행사 주관 통신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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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방문 행사의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2014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방문' 행사에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 국내외 방송중계를 비롯한 미디어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국제방송신호를 분배 송출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방송센터(IBC) 구축에 참여, 송출 시스템 구축부터 전송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 음성, 대전 등 전국 7개 교황 방문 현장에서 생중계되는 방송은 155Mbps 방송중계 전용망을 통해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로 보내진 뒤 10Gbps의 대역폭을 통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구축된 국제방송센터(IBC)로 전송하게 된다.
 
국제방송센터(IBC)에서 편집된 방송은 송출시스템을 통해 국내 및 해외로 송출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방송사로 송출하기 위한 방송 회선과 해외 방송사로 국제 방송신호를 송출하는 위성 설비를 제공한다. 국제 방송신호는 LG유플러스 충남 아산 지구국을 통해 위성으로 송출된다.
 
구성현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담당은 "동, 하계 올림픽에 이어 교황 한국방문 행사까지 주관 통신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운용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교황 한국방문 행사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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