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시신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추가 DNA 분석을 통해 유 전 회장 시신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5일 체포된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로부터 구강세포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 전 회장의 시신과 부자지간인 것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 바꿔치기' 등 유 전 회장 시신과 관련한 억측이 가라앉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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