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7월 마지막 주 분양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공급물량이 급격하게 줄었다. 견본주택 개관 단지도 2곳에 불과해 8월1주 역시 조용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닥터아파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5주(7월28일~8월1일)에는 2개 단지 총 625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2월1주(96가구) 이후 25주 만에 최저물량이다. 견본주택 개관은 부산과 광주에서 한 곳씩 예정됐다. 6월1주(1곳) 이후 최소 개관 수다.
[ 청약접수 단지 ]
29일에는 서진종합건설이 광주 북구 삼각동 496번지 일대에 전용 74~84㎡ 총 526가구를 짓는 '일곡 엘리체 프라임'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74㎡가 2억3500만~2억3600만원, 84㎡는 2억7200만원으로 책정됐다.
금성주택건설은 경북 포항시 우현동 128번지에 전용 64~84㎡ 총 99가구를 짓는 '우현 2차 금성굿모닝'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 64㎡가 1억8690만원, 84㎡는 2억4520만원 선이다.
[ 견본주택 개관 단지 ]
30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산 사하구 신평동 일대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신평 LH 천년나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8월1일에는 광명주택이 광주 서구 치평동 1249번지에 공급하는 '상무 광명 메이루즈'가 견본주택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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