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퀄컴·LG전자 소속된 올씬얼라이언스 합류
MS, 퀄컴·LG전자 소속된 올씬얼라이언스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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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만물인터넷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씬얼라이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리미어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광범위한 일상 생활 속 기기와 제품 및 서비스들이 상호운용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합류로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주요 가전, 자동차 제조사,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B2B 기술 기업, 혁신 스타트업, 칩셋 제조사, 서비스, 리테일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총 51개사로 늘어났다.

올씬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만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해 직면하고 있는 주요 도전과제를 범산업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결성된 프로젝트로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퀄컴을 비롯해 하이얼, LG전자, 샤프, 실리콘이미지, 테크니컬러, 티피링크(TP-LINK) 등이 올씬얼라이언스 프리미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42개의 커뮤니티 회원사가 소속돼있다.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독자적인 기술 또는 통신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기기가 스스로 주변 제품을 발견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조인(AllJoyn) 오픈소스 코드를 토대로 보편적인 소트프웨어 프레임워크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리앗 벤저(Liat Ben-Zur) 올씬얼라이언스 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올씬얼라이언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가정 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소비자, 기업, 교육, 자동차 분야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씬얼라이언스의 오프소스 코드인 올조인(AllJoyn)이 보다 광범위한 제품과 산업에서 조속히 도입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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