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최경수 "코넥스 기업상장 활성화" 한 목소리
신제윤·최경수 "코넥스 기업상장 활성화"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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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넥스시장의 기업 상장을 활발히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1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넥스 1주년 기념식에서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1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코넥스 시장 개장 1주년 기념식에서 최 이사장은 "1년 동안 코넥스 시장이 상장기업 수나 규모면에서 두 배로 커졌다"며 "올해 하반기 중에도 50개사가 신규로 상장해 연말까지 상장사가 100개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코넥스 상장사는 이날 상장한 큐엠씨를 포함해 56개사다.

또 최 이사장은 하반기 코넥스에서 코스닥시장으로 이전상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이사장은 "아진엑스텍, 메디아나, 테라셈 등 10여개사가 올해 안에 코스닥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도 코넥스 개장 1주년에 축하의 뜻을 보내며 정부도 추가적인 규제 완화 등 적극적으로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비쳤다.

신 위원장은 "아기가 태어나면 처음 1년이 위험하기 때문에 첫돌이 상당히 중요했는데 코넥스가 첫돌을 맞았다"며 "코넥스가 계속해서 신규 기업이 들어오고 코스닥으로 이전상장되는 사다리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정부도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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