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6일~21일까지를 '2014 포스코 글로벌 사회공헌 주간(POSCO Global Volunteer Week'로 정하고 지역사회·글로벌인재·지구환경·문화유산·다문화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공헌 주간은 포스코만의 독특한 공헌활동으로 2010년에 처음 시행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며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나눔과 봉사를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 세계 포스코 계열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18일에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패밀리사 임직원들이 일원동에 위치한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과 급식소 벽화그리기, 배식봉사 등을 펼쳤다.
포스코의 해외 현지법인도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방문, 집수리,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일관제철소 크라카타우포스코 임직원들은 제철소 인근 학교와 종교시설을 찾아 보수 및 도색 등 환경개선 작업을 도왔다.
냉연강판 공장인 포스코베트남에서는 인근 병원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급식소를 찾아 배식지원과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터키의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인 POSCO-TNPC에서는 터키 빈민가정 지원협회와 함께 바자회를 열었다.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빈민가정 지원협회를 빈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포스코패밀리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 △멘토링 서비스 △해외 빈민지역 학교 개보수 △교사 역량강화 사업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인 문화재 가꿈이 양성 △수중정화활동인 클린오션 봉사 등 오랜 봉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