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協 서울시회, '대표회원 상견례' 개최
건설協 서울시회, '대표회원 상견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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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제3대 대표회원 상견례 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가 지난 29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대표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대표회원 상견례 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30일 시회에 따르면 강연에 나선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는 지난해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접속도로 붕괴사고를 계기로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재강화 △안전위해요인 사전제거 △안전시공 △안전 환경과 안전문화 정착 등 '안전공사 10계명'을 수립, 강력 추진하고 있다"며 "CEO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전환과 안전제일주의 경영을 실천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질의시간에서 업계는 안전이 담보되기 위해서는 제값 받고 제대로 시공하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적정 지급 △실적공사비 적용 대상 최소화 등을 건의하는 한편 노후화된 주요 인프라 시설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후인프라 개선을 위한 건설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박종웅 시회장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건설업계에서도 이를 반면교사 삼아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워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설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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