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1340 P회복···프로그램 매매 상승 주도
지수 1340 P회복···프로그램 매매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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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340포인트를 회복했다.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국제유가 상승, 기업들의 실적 우려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수가 나흘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어 오름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중론이다.
  
또 프로그램 매매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뚜렷한 매수주체를 찾기 어렵다는 것도 이 같은 분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6일 코스피지수는 1334,76포인트로 지난 3일보다 15.81포인트로 마감했다.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프로그램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외국인의 매도세를 지켜냈다.
 
또 일본증시와 대만증시가 각각 1.5%, 0.3%씩 상승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것도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상한가 종목 11개와 함께 4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 1개와 270개 종목이 떨어졌다.

거래량과 2억9018만주, 거래대금은 3조3870억원이다.
 
증시 관계자는 "지수는 상승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여전히 미미하다는 점은 곧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술적 반등 신호는 포착됐지만 안심하긴 이르다"고 전망했다.

이어 "3월 중순까지는 바닥다지기가 예상되며 대형 경기 방어주에 관심을 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서울파이낸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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