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MEED誌 '올해의 프로젝트상' 수상
삼성ENG, MEED誌 '올해의 프로젝트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영 삼성엔지니어링 상무(좌)와 프로젝트 기술선 파트너 티센크루프의 알프레드 호프만 CEO가 MEED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국내 플랜트업계 최초로 중동 최고 경제전문지 MEED의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2회 연속 수상했다.

15일 삼성ENG는 지난 12일(현지시각) UAE 두바이에서 진행된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에서 UAE '퍼틸-2 비료 프로젝트'가 오일·가스 분야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은 오일·가스, 발전·담수, 산업 등 총 11개 분야에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선정한 뒤 그 중 최고의 프로젝트에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수여한다.

퍼틸-2 비료 프로젝트는 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쪽으로 250㎞ 떨어진 루와이스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화학비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와 질소비료인 요소를 각각 일산 2000톤과 3500톤 규모로 생산하는 시설이다. 지난해 6월에는 무재해 1000만인시까지 달성한 바 있다.

김영 삼성ENG 상무는 "MEED 프로젝트 품질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면서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사업수행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도 힘써 발주처와 롱텀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ENG는 2012년 바레인 밥코 LBOP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로 '국가별 프로젝트상'과 '올해의 프로젝트상'을 석권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