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코리아 대표에 카림 페투스 선임
구찌 코리아 대표에 카림 페투스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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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는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43) 사장을 구찌 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 출생인 페투스 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국내외 럭셔리 및 패션 업계에 종사해 왔다. 구찌 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루이비통 중부 유럽 총괄단장(GM)을 지냈고, 2008년부터 4년간 루이비통 코리아에서 유통 및 상품 디렉터로 근무했다.

구찌는 이번 신임대표 인사에 대해 구찌의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찌는 최근 실적 하락 등 이유로 2005년부터 구찌코리아를 이끌었던 윌리엄 윤 전 사장을 경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460억원이었던 구찌그룹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012년 301억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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