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14일 견본주택 개관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14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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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조감도 (자료=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대연마루 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월드건설산업이 시공(예정)하는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이 오는 14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부산 남구 대연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은 지하 2층~지상 24층, 8개동, 전용 59~84㎡ 총 56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문현동에서 올해 부산지역 최대 개발호재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단계 조성사업이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다. 2009년 1월 서울 여의도와 함께 금융 중심지로 지정됐으며 10만여㎡ 부지에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금융시설답게 완공 이후 인근에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부동산시장에도 훈풍이 기대된다.

랜드마크 타워인 BIFC63빌딩에는 한국거래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HF), 농협중앙회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인접한 BIFC몰이 주요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또 인근에는 북항 재개발과 국제해양레저산업단지 등 굵직한 호재가 많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광안대교와 바다조망이 가능(일부)하다. 또 인근에 횡령산과 우룡산공원, 증산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졌고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문현점)과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아울러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시켰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조깅트랙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가구 전용 창고와 소규모 모임을 위한 컨퍼런스룸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과거 중견건설사의 브랜드 파워를 주도했던 '월드메르디앙'이 약 5년 8개월 만에 신규 공급되는 것"이라며 "수요자 맞춤형 주택공급과 브랜드 파워, 그리고 지역주택조합의 최대 강점인 '착한 분양가'가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조합원 신청일은 22일부터 사흘간이다. 입주는 2017년 3월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인근(해운대구 우동 639-1번지)에 마련됐다. (051-9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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