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ELS' 200억 판매
신한금융투자, '첫스텝85 지수형ELS' 200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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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첫스텝85 지수형ELS'를 2주간 200억 이상 판매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첫조기상환 배리어를 85%로 대폭 낮춰 출시한 '첫스텝85 지수형ELS'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KOSPI 200, HSCEI, EURO STOXX50'지수 기초자산의 노낙인으로 설계된 '첫스텝85 지수형ELS'가 안정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아 최근 2주간 200억원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첫스텝85 지수형ELS' 상품은 일반적인 스텝다운형 상품의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데 비해 첫 조기상환조건이 85%로 상대적으로 낮아 조기상환 가능성이 기존 상품보다 훨씬 높다. 또 노낙인(No Knock-In)으로 설계돼 투자기간 중 주가 하락폭의 하한선을 두지 않음으로써 상품의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과거 5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첫 조기상환조건이 95~100%인 상품의 첫 조기상환 확률이 41%인데 반해 '첫스텝85 지수형ELS'는 76%로 월등하게 높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지난 14일자 KOSPI 종가(1940.28pt)를 기준가로 가정 시 6개월 후 첫 조기상환 평가일에 1649.24pt 이상이면 조기상환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첫스텝85 지수형ELS'의 인기에 힘입어 고객의 목표수익률(5~8%)에 따라 낙인 또는 노낙인 ELS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높였다. 이번 주에 공모하는 ELS8132호와 8135호는 낙인여부에 따라 기대수익률이 달라진다.

첫째, 연 5.5%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ELS 8132호'는 'KOSPI 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5.5%의 수익을 상환한다. 이 상품은 노낙인 구조로 안정성까지 강화해 은행금리+@ 수준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둘째, 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는 연 8.2%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의 'ELS 8135호'가 적합하다. 이 상품은 'KOSPI 200, HSCEI, EURO 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 낙인(60 KI) 구조로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이면 연 8.2%의 수익을 상환한다.

만기 배리어도 80%으로 한번 더 낮춰 안정성도 보완했다. 단 전체 기간동안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외 WTI국제유가, 달러화, 위안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수익구조의 E·DLS, E·DLB 상품 15종을 동시에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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