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친퀘첸토, 국내 론칭 1주년 가격인하
피아트 친퀘첸토, 국내 론칭 1주년 가격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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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친퀘첸토 레트로(500 Retro)' 스페셜 에디션 (사진 = 피아트 제공)
전 모델 170~500만원 인하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피아트는 국내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친퀘첸토 전 모델의 소비자 가격을 17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친퀘첸토 팝(500 POP)'은 부가세 포함 2270만원,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는 2570만원으로 각각 420만원씩 가격이 낮아졌고 '친퀘첸토 C(500C)'는 3130만원으로 170만원 인하됐다. 또 2000cc 디젤 4륜구동 SUV '프리몬트'는 4490만원으로 몸값이 500만원 가량 낮아졌다.

또 피아트는 2월 한달 간 친퀘첸토와 프리몬트 전 라인업을 선수금 없이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선수금 제로 프로모션도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초 피아트는 친퀘첸토(500)과 프리몬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친퀘첸토 이탈리아(500 Italia)' 스페셜 버전과 하반기 '친퀘첸토 레트로(500 Retro)'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될 계획이다. 아울러 고성능 버전인 '친퀘친토 아바스(500 Abarth)'의 국내 도입도 추진 중이다.

피아트는 페라리, 마세라티, 알파로메오, 란치아 등을 보유한 세계 7의 자동차 그룹으로 최근에는 미국 크라이슬러 그룹의 지분 전체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져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서울·경기, 부산, 인천, 대구, 전주, 광주 등 전국에 12개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확충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블로 로쏘 피아트 사장은 “지난 1년간 피아트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동시에 고객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왔다”며 “친퀘첸토 라인업의 가격 조정과 스페셜 에디션 및 신규 모델 도입을 통한 선택의 폭 확대 등이 모두 고객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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