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수료식
SKT,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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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K텔레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텔레콤은 6개월간 실시한 자사의 베이비붐 세대 ICT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의 1기 프로젝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라보!리스타트는 지난해 SK텔레콤이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베이비붐 세대의 전문성을 살린 ICT기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6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 결과, 참여했던 10개의 창업 아이템 중 현재까지 9개가 사업화 준비를 마치는 등 높은 창업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선 HD급 레이저 '피코프로젝터'(크레모텍)는 SK텔레콤과 공동개발을 실시, 올 상반기 시제품 제작을 거쳐 4분기부터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스마트짐보드'(허브앤스포크), '스마트스틱'(위즈온텍)은 현재 본격 제품 양산을 준비중으로 곧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및 중국시장 대상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그밖에 '무인택배 시스템'(미유박스)은 SK텔레콤이 지원하고 있는 인천 신기시장 내에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될 예정이며, 신소재 'Cavity Filter'(아이엠기술)은 3D프린터 지원을 통해 시제품 완성에 임박하는 등 대부분 아이템들이 개발 마무리를 넘어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V실장은 "브라보! 리스타트 1기의 성공을 시작으로 베이비붐 세대의 ICT 창업을 통한 도전과 성공의 스토리가 계속되길 희망한다"며 "'행복동행'실현을 위해 향후 다양한 창업 지원 노력을 기울여 ICT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조경제 실현에 이바지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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