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美 '2014 가장 안전한 차' 선정
쉐보레 스파크, 美 '2014 가장 안전한 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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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지엠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는 GM의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발표한 '2014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차량 안전성 평가는북미시장 신차를 대상으로 사고 시 탑승자의 상해 예방 정도를 발표한다. 전통적으로 △정면 충돌 시험△측면 충돌 시험 △후면 충돌 시험 △차량 전복시 위험 정도를 측정하는 루프 강도 시험 △전측면 충돌 시험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량 전면부의 25%에 해당하는 벽체에 시속 64km로 달리는 자동차를 충돌시켜 차량의 손상과 운전자의 부상 정도를 측정하는 스몰오버랩 테스트가 평가 항목에 추가됐다.

쉐보레 스파크는 4개 부문 안전테스트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과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양호'(Acceptable) 등급을 받으며 경차 모델 중 유일하게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

스파크는 짧은 축거(2375mm)를 극복하기 위해 탑승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분산시키는 차체 전면 구조를 강화하고 우물 정(#)자 타입의 확장형 크래들을 통해 추가적인 보호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스파크는 16% 이상의 초고장력 강판을 포함해 차체를 구성하는 강판의 66.5%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했다. 특히 차체 측면에도 경차 최초로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충돌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했다. 준중형 이상의 차량의 하부에 적용되는 H자 형태 스파이더 타입의 초고장력 바, 커튼 에어백 등 고급 안전장치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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