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中 상하이와 다롄에 동시 매장 개점
파리바게뜨, 中 상하이와 다롄에 동시 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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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파리바게뜨 텐야쵸루점(사진=파리바게뜨)
[서울파이낸스 남라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지난 11일 중국 상하이와 다롄에 각각 텐야쵸루점과 신마트신화점을 오픈했다.

12일 파리바게뜨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텐야쵸루점은 전체면적 147㎡(약 45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상하이 쉬후이구의 최대 번화가인 텐야쵸루 텅페이플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고급아파트 단지와 기업 사무실, 호텔, 고급 레스토랑이 교차하는 상권으로 상하이 내에서도 고소득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텐야쵸루점과 같은 날 문을 연 신마트신화점은 139㎡(약 42평) 규모의 베이커리로 다롄 중부의 주택가인 간징쯔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반경 500미터 이내에 9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고밀도 주택가다.

파리바게뜨 중국 법인 관계자는 "상하이와 다롄의 고급 주거지에 동시에 매장을 선보였다" 며 "2014년에도 꾸준히 상권을 발굴해 파리바게뜨가 더 많은 지역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2020년까지 해외 60개국에 3000개의 파리바게뜨를 열어 세계 제과제빵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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