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정부의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 선진화 방안에 따라 국내기업의 지속적 해외진출 및 국내 금융산업 선진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5억달러 규모의 외화 인프라펀드를 조성하는 것이다.
산은은 해외사업에 투자한 국내기업의 경우 준공 후 정상 운영중인 사업의 지분을 해외인프라펀드에 매각해 투자자금을 조기 회수할 수 있으며 이 자금을 다른 사업에 재투자해 지속적 해외투자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용수 산은 프로젝트금융1부 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건설기업 등의 해외투자자금 회수를 지원하는 외화인프라 모태펀드를 국내 금융기관 공동으로 설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창조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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