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맨즈 관계자는 "디큐브시티는 자사 타켓층과 맞아 떨어졌다. 구로, 금천 등 인구 300만 명을 넘는 서울 서남권 상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또 20~30대 인구비중이 가장 높은 데다 지하철 1~2호선이 인근에 있어 인천, 경기의 유동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다"고 매장을 낸 이유를 설명했다.
카페 리맨즈 디큐브시티점은 39평 규모에 90석을 갖춘 매장으로, 두 개 입구를 통해 유입 가능하게 설계됐다. 디큐브시티와 연결된 한쪽은 낮은 담장으로 입구가 탁 트여 유모차를 끌고 온 고객도 부담 없이 매장 안을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뽀로로파크와 연결된 다른 한쪽은 180도 다른 컨셉으로, 마치 키즈카페를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카페 측은 설명했다.
또한 부모와 함께 리맨즈를 찾은 어린이 고객들의 취향과 식성을 고려해 어린이 고객을 위한 메뉴를 따로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카페 리맨즈는 기존 다이닝 카페와 달리 디저트 브런치 뿐만 아니라 생과일을 통째로 갈아 만든 리얼 에이드 음료, 독일산 최고급 차(Tea) 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들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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