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알뜰폰 판매업무 시작
신협, 알뜰폰 판매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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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협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신협은 전국 1700여 신협 지점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이동통신서비스인 '알뜰폰(MVNO)' 판매업무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협은 방문 조합원들에게 알뜰폰을 소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요금제와 단말기 모델을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 가입 신청서를 대신 접수하는 역할을 맡는다. 접수 후에는 알뜰폰 업체에서 단말기 배송 및 개통, 사후서비스(AS)를 처리하게 된다.
 
알뜰폰 판매를 위해 신협은 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서비스인 헬로모바일, SK텔링크와 제휴를 맺었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협동조합인 신협이 서민들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알뜰폰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다양한 단말기와 특화된 요금제, AS 등 알뜰폰 내에서 안정적인 서비스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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