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공익재단, 제5회 '비추미 여성대상' 시상식 개최
삼성생명공익재단, 제5회 '비추미 여성대상' 시상식 개최
  • 최정혜
  • 승인 2005.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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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제5회 비추미 여성대상 시상식이 9일 중구 서소문 소재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의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는 ▷해리賞(여성지위향상,권익신장 부문) 김모임(金慕妊,70세,적십자간호대학장) ▷달리賞(문화·언론, 사회공익 부문) 심재명(沈栽明,41세,엠케이픽쳐스 사장) ▷별리賞(교육, 연구개발 부문) 나도선(羅燾善,56세,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 ▷특별賞에 在일본대한민국부인회(회장 부순말) 등이며, 수상자 및 단체에는 부상으로 상금 2천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수빈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수빈 이사장을 비롯, 김영정 비추미여성대상 위원장(前 정무제2장관), 이경숙 심사위원장(숙명여대 총장),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곽배희 가정법률상담소 소장, 한용외 삼성문화재단 사장 등 각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시상식에 이어 열린 축하 리셉션에는 300여 명이 참석,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한편,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시상식 전날인 8일 제5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 다과를 함께 하며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비추미 여성대상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여성의 사회적 역할증진과 여성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사를 선발,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여성상이며, 비추미는 해·달·별의 통칭으로 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비추는 사람이란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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