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넥센타이어, '독일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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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넥센타이어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넥센타이어는 '독일 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초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953년 독일 의회의 주도로 설립된 정부 출연 기관인 독일 디자인 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다.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 입상 경력이 있는 제품이 참여하여 경쟁하는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홈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작업 공간, 운송 등 총 10개 부문에서 총 1900여점이 출품됐다. 그 결과 넥센타이어의 N9000 제품이 번개 형상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운송부문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N9000은 스타일과 성능을 중시하고 스피드를 즐기는 스트리트 레이서(Street Racer)를 위한 스포츠 타이어다. 접지부의 디자인 패턴이 최상의 그립력을 실현해 초고속 주행에서도 탁월한 핸들링과 조종 안정성을 발휘한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열린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받은 N9000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엔테 국제 소비재 박람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본부장은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상을 연이어 수상함으로써 넥센타이어의 제품경쟁력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기능을 특성화 시킨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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