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 9일 분양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 9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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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롯데캐슬'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평균 7대 1, 최고 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청약을 마친 '덕수궁 롯데캐슬'이 오는 9일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서울 중구 순환동 1-67번지 일대에 위치하는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32~41㎡ 198실 규모로, 이 중 178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이 오피스텔은 서울시청, 정부종합청사 등의 관공서와 각국 대사관, 대기업,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이 밀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이화외고, 이화여고, 예원학교 등 명문학교가 위치해 직장인, 학부모, 외국인 등 다양한 배후수요가 많아 임대상품으로 투자가치도 높다.

교통여건도 매우 뛰어나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지나는 시청역과 5호선 서대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을 갖춰 여의도, 서울역, 명동, 강남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 및 번화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덕수궁과 정동공원, 서울시립미술관, 청계천,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주요 문화공간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쇼핑의 메카인 명동과 롯데백화점 본점, 남대문시장이 밀집해 있어 고급 주거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최대 2.85m까지 높아진 천정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레드·옐로우·그린 중 색상 테마를 입주자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컬러선택제'와 인출식 식탁, 전자레인지장, 스터디베드 등 다양한 시설로 설계를 고급화시켜 획일적인 오피스텔 공간을 벗어나 입주자의 개성에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작은 도서관인 북카페와 열람실, 공동세탁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되며 조경시설 역시 아파트, 상가시설과 함께 복합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풍부하다. 특히 단지 동측으로 조성되는 어린이공원은 덕수궁 둘레길과 정동길로 이어져 서울 최고의 산책로로 꼽히는 두 곳의 명소를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다.

박동준 분양소장은 "저렴한 분양가에 주거편의성이 높고 내·외국인 배후수요가 탄탄한 시청역 인근에 자리 잡은 만큼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이 뜨겁다"며 "현재 오피스텔은 사전예약자만 1000명이 넘어 아파트 청약 성적을 뛰어넘는 흥행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80만원으로 인근 마포지역이 3.3㎡당 1200만원을 상회하고 오피스텔이 밀집한 강남지역의 신규분양가가 3.3㎡당 1600만원을 훌쩍 넘기는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 이에 향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유망한 투자처로 손꼽힌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청약접수를 받고, 접수 마지막 날인 12일에 추첨발표, 13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용산 한강초교 인근(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마련됐다. (02-790-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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