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10월7일 장 마감 후부터 8일 개장 전까지의 주요 공시.

◆ 유가증권시장

한국개발금융은 여신전문금융업 영업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351억4136만원이다. 회사 측은 "기존 시설대여업(리스업) 및 대출업무 등 금융영업을 중지하고 비금융 투자 기업으로서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부실채권(NPL) 및 기타 투자전문 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AK홀딩스는 자회사인 에이케이에스앤디에 대해 AK플라자 분당점 신용카드매출채권 유동화대출(ABL)을 위한 보증을 제공한다고 공시했다. 채무보증금액은 640억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15.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참엔지니어링은 기판의 돌기형 결함 리페어 장치 등 2건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일성신약 외 6명이 포괄적 주식교환 무효 등에 관한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소송대리인을 선임해 법적 절차에 따하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피앤씨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회사 측 이의신청과 관련해 심의 결과, 개선 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개선 기간 동안에는 현대피앤씨의 주권거래 정지가 지속된다.

STX팬오션은 최대주주 지분 매각과 관련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최대주주인 STX가 STX그룹의 사업구조 개편 및 재무구조 개선 방안으로 STX팬오션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가스공사가 타인에 대한 담보 제공 결정 공시를 지연해 이 회사에 공시위반제재금 400만원을 부과한다고 공시했다.

세아제강은 파업 철회에 따른 근로자 복귀로 인해 세아제강을 포함해 창원 특수관 공장 일부 설비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생산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1조1785억원이다.

혜인은 원경희 대표이사 사임으로 원종식, 원경희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원종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디알비동일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376억7400만원(475만3217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 코스닥시장

동양시멘트는 이상화 대표가 사임하며 김종오 대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오텍은 냉난방기용품 업체인 에이티글로벌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12월 16일이다. 한국거래소는 오텍이 우회상장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지어소프트는 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지난해 9월쯤 대표이사가 배임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있고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지난 7월11일에 혐의없음 처분을 받고 8월14일 항고받은 사실을 공시했었다"고 답변했다.

이어 회사 측은 "현재 항고와 관련해 서울고등검찰청으로부터 지난 2일 항고기각 처분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에 따른 추가 피소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루트로닉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보통주 5만9253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8억584만원이다.

영진인프라는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새 대표이사에 김선우씨를 선임하고 회사이름을 와이제이브릭스(YJ BRICK INC.)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한성엘컴텍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영민씨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DSK에 대해 주가 급등 관련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8일 오후 6시까지다.

최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