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미니스톱이 덮밥을 종이 박스에 담은 간편식 도시락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불황과 1인가구 증가 등으로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락을 찾게 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는 게 미니스톱 측 설명이다.
이번에 출시한 간편식 도시락은 △데리야끼 소고기덮밥 △치킨마요 덮밥 등으로 2종류다.
데리야끼 소고기덮밥은 밥 위에 중화풍 소고기 볶음을 올리고 데리야끼소스와 마요드레싱을 뿌린 덮밥이며, 치킨마요덮밥은 밥 위에 순살치킨을 올리고, 돈부리소스와 마요드레싱을 뿌린 덮밥이다.
두 덮밥 모두 간편히 취식할 수 있는 사각형의 종이 박스에 담겨 판매되며, 가격은 2900원 선이다.
박정임 미니스톱 도시락 담당 MD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종이박스에 도시락을 담아 보다 저렴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하게 만들었다"며 "추석 연휴 이후 주머니가 얇아진 젊은 직장인들이 간단히 한끼 해결하기에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이번 간편식 도시락 출시 기념으로 '간편식 페스티발'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2일까지 새로 출시한 간편식 도시락 2종과 삼단디럭스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2종 가운데 하나를 구매할 경우 레몬녹차 또는 헛개차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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