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10월2일까지 '여주·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
롯데마트, 10월2일까지 '여주·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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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10월2일까지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전국 44개 점포에서 '여주·이천 수공예 도자기 대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는 지난 4월 진행됐던 여주 도자기 단지와 협업을 통해 중소 공방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시작한 행사로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행사의 경우 여주산 도자기만 취급했다면, 이번에는 이천 도자기까지 추가해 지난 행사보다 물량을 40%가량 확대한 110여개 품목, 7만점이 준비됐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여주, 이천의 20개 중소 공방과 계약했으며,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하는 여건을 고려해 1억원의 운영자금도 미리 지급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손으로 직접 빚고 그림을 그린 △도자기 △뚝배기 △머그컵 △쌀독 △대접 △접시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뉴 코스모스/백목련 황토 쌀독(20kg)을 각 3만4800원에, 전통 잡곡 단지(3kg)는 1만5000원에 내놓는다.

이 밖에 식기류 상품으로 공기를 2500원에, 대접을 3500원에, 타원접시(中)를 4000원에 선보인다.

최종도 롯데마트 주방용품팀장은 "평소 백화점 등에서나 볼 수 있던 수공예 도자기를 대규모로 준비해 저렴하게 선보인다"며 "우리나라의 도자 분야 기술이 세계 최고인만큼 준비한 상품도 세계 최고 수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상품 5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1만원 상당의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통합 입장권(전점 1500매 한정)'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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