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업계 최초 스쿠터 판매 개시
롯데마트, 업계 최초 스쿠터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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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티50UP.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롯데마트가 국내 이륜차 제조업체인 S&T모터스와 함께 전국 70개 매장에서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스쿠터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유가 시대에 통근,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통학 등 근거리 이동수단은 물론, 최근 레저스포츠로 스쿠터를 즐기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롯데마트는 이날부터 2주간 한시적으로 스쿠터를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배기량 50cc급 실속형 스쿠터인 '뉴티50UP(레드·블랙·화이트)'과 배기량 110cc급 '티니110(블루·레드)'을 각각 125만원, 179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배기량 125cc DOHC 수냉 엔진의 '리브125(그레이·화이트·블랙)'는 300만원에 판매한다.

스쿠터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헬멧을 무료로 증정하고 엔진오일 3회 무료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롯데·현대·신한카드로 결제시 10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롯데마트에서 결제를 완료한 후, 각 점포와 연계된 대리점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을 요청해 차량을 인도받으면 된다.

A/S는 전국 80여 개의 S&T모터스 대리점과 29개의 파트너샵, 450여 개의 판매서비스 전문점을 통해 구매 후 2년(2만 km)간 무상으로 가능하다.

류제인 롯데마트 자동차 팀장은 "스쿠터는 일반 자동차보다 연비가 3배가량 우수하고 주차가 용이해 최근 통근·통학 용도 뿐만 아니라 레저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대형마트에서 일반 가전제품을 구매하듯 쉽고 편리하게 스쿠터를 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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