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생명은 사랑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의 사망보험금을 본인의 가족이 아닌 고객이 지정하는 비영리 자선법인단체 또는 기타 공익법인에게 기부하는 ‘Charitable Giving 캠페인’을 17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저렴한 보험료로 큰 금액의 기부가 가능하며 단순히 현금 등의 일시적 기부가 아닌, 보험을 활용하는 선진 기부문화의 한 형태로서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화 돼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자선 및 공익단체들이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비춰보면 이번 뉴욕생명이 실시하는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익자로 지정 가능한 단체는 비영리 자선 법인 환경단체·국제봉사단체·의료단체 등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각종 단체를 수익자로 지정할 수 있다.
특히 이들 단체 중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굿네이버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아대책 한국소아마비협회 사랑의 친구들 등의 자선단체 등과 우선적으로 제휴를 맺고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뉴욕생명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계기로 회사 소속의 많은 FC(Financial Consultant)들이 고객의 사망보험금을 사회에 기부하는 활동을 활성화해 사회 제도적으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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