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교육 프로그램] NH농협銀, 독서·재능기부로 내외부 인재 양성
[금융교육 프로그램] NH농협銀, 독서·재능기부로 내외부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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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은행팀] 평소 독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의 '독서 사랑'이 NH농협은행 경영에 스며들었다.

NH농협은행은 창의력 높은 리더양성을 위해 3급(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NH채움북'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영·경제, 인문, 자기계발 분야 추천도서 및 베스트셀러 60권 중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책을 읽은 뒤 독서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나 영감을 NH채움북 학습사이트에 올려 공유하는 제도다. 독서문화 확산을 통해 조직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기 위한 조치다.

NH농협은행 임원들도 독서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부행장 및 영업본부장 등에게는 분기별 선정도서 1권을 배부해 경영의 지혜를 찾도록 하고 있다. 3분기 선정도서로는 브렛 킹의 저서 ‘뱅크 2.0’이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임직원들이 독서를 통해 우수한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고객을 이해하는 마음과 동료를 배려하는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독서교육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독서교육을 통한 내부직원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회공헌활동으로 금융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NH농협은행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NH행복채움금융교실'은 전국 소외계층 및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729회에 걸쳐 6만5100명에게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및 '대한민국 교육기부인증(마크) 기관선정' 등 교육기부기관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NH농협은행의 '청소년 금융교육 시범학교' 사업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초중고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61곳을 선정해 연 1~4회에 걸쳐 청소년금융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총 102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교육기부' 사업은 학교폭력예방 및 글로벌 리더 양성, 멘토링 등 단순 금융교육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더불어 NH농협은행은 전국 시도별 100여개 지점을 '초·중·고등학생의 진로 직업체험교실'로 개방해 학생들이 은행 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점별 여건에 따라 각 3~4명을 대상으로 사전금융교육 및 은행창구에서의 체험교육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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