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마루' 개관
금감원, '금융마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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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금융감독원은 10일 금감원의 역사와 역할을 소개하고, 금융교육과의 연계 활용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마루'를 설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융마루'는 금감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약 200m2 규모의 공간에 영상컨텐츠 상영시스템, 디지털 액자, 터치스크린, 디지털 방명록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금융마루는 역사존, 업무존, 체험존 등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존에는 지난 1999년 1월 금감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주요 역사를 연표 형태로 설치해놨으며, 업무존은 기관 소개 동영상 상영 및 터치스크린을 통해 방문객들이 금융감독원 업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체험존에서는 터치패드를 이용한 '금융이해력 측정', '금융퍼즐 맞추기' 등의 게임으로 금융체험을 하고, 디지털 방명록을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나 방문기록을 개인 메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금감원은 금융사랑방버스, 서민금융상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금융마루가 일반국민들이 금감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미래세대의 금융인식 강화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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