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엘플라워봉사단' 출범
LG화재, '엘플라워봉사단' 출범
  • 최정혜
  • 승인 200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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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재는 구자준 부회장, 이기영 사장, 강윤명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수원 인재니움에서 엘플라워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자준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엘플라워봉사단은 LG화재의 사회공헌활동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소외되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삶을 밝고 아름답게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 구자준 부회장은 봉사란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며 봉사는 스스로 삶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되는 즐거운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LG화재의 임직원과 영업조직 1만명을 대원으로 하는 엘플라워봉사단의 100개 봉사팀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 수행을 위해 LG화재의 자원봉사 리더 100명은 1박2일 간 봉사리더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앞으로 엘플라워 봉사단은 보육시설, 보호아동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 앞서 11일 구자준 부회장과 LG화재 임직원은 샌드위치, 치킨샐러드 등 손수 만든 음식을 들고 수원 소재 보육시설 효행원을 찾았다.

하교한 아이들과 간식을 나누고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고, 한편에서는 컴퓨터 바이러스 점검, 창틀 먼지 청소 등 평소에 하기 어려운 작업을 도왔다.

이와 함께 LG화재 수원보상센터 봉사팀은 이날 효행원에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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