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NS홈쇼핑이 지난달 31일부터 9월1일까지 이틀 간 진행한 '개국 12주년 특집방송'이 지난해 동기간 특집방송 대비 55% 이상 매출 신장을 이뤘다고 2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지난 2001년 식품전문 홈쇼핑 회사로 출범한 이래 올해 들어 12주년을 맞이했다.
NS홈쇼핑의 이번 특집방송에서는 매일 15~19시간 대에 지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꾸민 '잘먹겠습니다'와 폭풍 할인가로 쌀과 김치를 판매하는 '가격폭풍 12분'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특히 이틀 간 20회 동안 타임특가로 깜짝 진행한 '가격폭풍 12분전'에서는 햅쌀과 포장김치 상품이 자동응답(ARS) 주문건수를 1만5000건 이상 기록했다. 이틀 동안 팔려나간 햅쌀은 53톤, 김치는 120톤으로, 한 개의 상품이 판매되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1초 밖에 되지 않는다고 NS홈쇼핑 측은 설명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 문제 관심이 증대되는 요즘 업계 유일하게 식품안전연구소를 보유하며 깐깐한 품질검사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 기업의 노력이 소비자의 니즈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얻었다"며 "특히 품질 좋은 햅쌀과 김치를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며 판매한 것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 것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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