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아이폰5보다 속도 31% 빨라질 것"
"아이폰5S, 아이폰5보다 속도 31% 빨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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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다음달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5S가 기존 아이폰5보다 약 31%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클레이튼 모리스 폭스뉴스 기자는 "소식통들로부터 애플이 설계한 A7 프로세서가 기존 아이폰5에 탑재한 A6 프로세서에 비해 속도가 31% 빠르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모리스는 "아이폰5S에는 움직임을 인식(모션 트래킹)하기 위한 전용 칩이 탑재될 예정"이라며 "카메라와 통합된 기능을 구축하는 차세대 프로세서에 사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7은 64비트 듀얼코어를 지원해 A6(32비트 듀얼코어)보다 애니메이션과 iOS7 그래픽 등을 부드럽게 구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도 모리스와 비슷한 예상을 내놓은 바 있다.

애플인사이더는 지난 16일(현지시간) KGI증권의 애널리스트 궈 밍치의 발언을 인용, 아이폰5S에는 64비트 A7프로세서가 채택될 것이라며 아이폰5보다 20%이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모리스는 이번에 탑재되는 A7 프로세서가 차세대 아이패드5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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