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원 신한은행장, 여성리더 간담회
서진원 신한은행장, 여성리더 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서진원 신한은행장(앞줄 중앙)이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 리더들에게 영업현장의 의견을 듣고 특유의 소통 리더십을 잘 발휘해 달라는 격려와 대화를 나눔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신한은행은 서진원 행장이 여성 리더그룹과의 만남을 통해 영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상반기 영업활동에 대한 격려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서 행장은 은행을 둘러싼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여성 리더들의 '균형의 리더십'이 더욱 힘을 발휘한다며 거시적인 안목과 미시적인 디테일을 함께 아울러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추구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조직의 규모가 커질수록 부서, 직급,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것이 어려워진다며 여성 특유의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조직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주기를 강조했다.

그는 "오늘날 여성인력 양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방법"이라며 "은행에서도 더욱 많은 여성인재가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육아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수록 더욱 강한 근성을 발휘하는 신한의 모든 여성 리더들이 쉽지 않은 경영환경에서 열정과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여풍당당'으로 '위풍당당'한 신한의 전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입행 초년생 시절 사진을 통해 과거의 열정을 추억하는 '누구일까요' 게임 등 신한의 여성 리더그룹으로서 자긍심과 열정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