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보였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66.19포인트(0.44%) 상승한 1만4963.7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16포인트(0.86%) 오른 1656.9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38.92포인트(1.08%) 상승한 3638.71에 마감됐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1만3000건 상승한 33만6000건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추세를 나타내는 4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3만500건으로 전주대비 2250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6월 주택각겨지수도 전월대비 0.7% 상승해 전문가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제조업 PMI 속보치도 53.9를 기록해 경기 확장 추세가 이어졌다.
이날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발표한 중국의 제조업지수 잠정치도 50.1로 시장 전망치인 48.1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이날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나스닥시장이 3시간 동안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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