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8월 인기 과일 최대 30% 할인 판매
롯데마트, 8월 인기 과일 최대 30%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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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롯데마트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여름 인기 과일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산 과일중 8월 매출 1·2위 품목인 포도와 복숭아 등과 수입 과일 중 매출 1위 품목인 바나나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우선 김천과 경산에서 자란 '자이언트 거봉(2kg/1박스)'을 정상가 대비 30% 저렴한 1만원에, 음성과 감곡의 ;부드러운 햇사레 복숭아(5~9入/1박스)'를 15% 할인해 1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마트는 평소 행사보다 두 배가량 많은 물량으로 포도 120톤, 복숭아 100톤을 준비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열대야에 심야 쇼핑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야간 할인'도 동시 진행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오후 9시 이후부터 '필리핀산 바나나(2.1kg내외/1송이)'를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3500원에 판매한다.

신경환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포도, 복숭아, 바나나 등 8월 인기과일이 냉해, 고온 등 이상 기후로 출하량이 감소한 탓에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낮추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포도, 복숭아 유명 산지 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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