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최재연기자] 뉴욕 증시는 엇갈린 미국 경제 지표에 소폭 내림세로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2% 떨어진 15,081.47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33% 떨어진 1,655.83, 나스닥 종합지수는 0.09% 하락한 3,602.78에 각각 마감됐다.
미국의 주택과 노동생산성 지표는 호전됐지만 소비자심리 지표가 악화됐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의 지난달 신규 주택착공은 시장의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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