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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하반기에도 경영방침인 ‘글로벌 일류기업 구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익경영기반 확충, 시장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3대 중점 추진사항으로 삼고, 상반기 성과를 철저히 분석해 하반기에도 각 부문에서의 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갈 계획이다

특히 3대 중점 추진사항과 더불어 연초 선포했던 ‘고객 섬김 정착의 해’가 실질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획에 따른 실천 정도를 평가해, 이를 구호가 아닌 체질화된 경영화두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재무/마케팅/인력 수준의 선진화를 위해 경영혁신 등 소프트적 구조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는 경영환경 하에서 리스크관리를 통해 자산의 건전성 확보에 매진하고, 사차/비차/이차의 3대 이원별 수익력 강화에도 총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또한, 판매채널의 질적 고도화와 상품/서비스/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로 회사 전체의 시너지 제고 및 선순환 구조를 이룩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영업을 시작한 중국 북경의 중항삼성인수보험유한공사의 성공적인 정착에도 최대한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10여년간 준비하고, 국내 금융기관이 중국의 소매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첫번째 사례인 만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년 후에는 100만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초기부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