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북새통'
위례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북새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21일 개관한 '위례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동안 3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장사진'을 이뤘다.
개관 첫 주말 3만5천여명 내방
정수현 사장 '일일도우미' 나서기도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힐스테이트' 론칭 후 최고의 입지로 꼽히는 '위례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 개관 첫 주말동안 방문객이 3만5000명 이상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2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3층에 조성된 내부 유닛 관람을 위해 1층 입구까지 줄이 늘어서는 등 3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특히 5000여명의 분양상담 결과 상당수 사람들이 99㎡형의 1층 가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1대책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해당 주택형의 1층 가구는 발코니를 확장해도 분양가가 6억원 미만이라서 양도소득세 5년 감면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또 2층 가구와는 5000만원가량, 10층 이상의 가구와는 최대 1억원까지 분양가가 차이가 나기도 한다.

김지한 분양소장은 "위례신도시에 가고 싶지만 분양가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1층 가구를 노리는 분들이 많다"며 "입주 후 일반분양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프리미엄이 적게 붙겠지만, 5년 내 되팔 때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는 매력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 일일도우미를 자청하고 나섰다. 정수현 사장은 고객들에게 이 단지의 특·장점 등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김지한 소장은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사장님이 몇 번씩 방문해 붙박이장의 위치부터 마감재, 인테리어까지 모두 챙길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쏟으셨다"라고 전했다.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 A2-12블록에 위치하는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 지상 11~14층, 14개동, 전용 99·110㎡ 총 621가구 규모로 전 가구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전용 99㎡가 6억6913만~6억7744만원, 110㎡는 7억2521만~7억4737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6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3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양재역 4번 출구 인근 '힐스테이트 갤러리'(강남구 도곡동 914-1번지)에 마련됐다. (1577-1058)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