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協 "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보증발급 지원 강화"
해건協 "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보증발급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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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금융지원 간담회' 개최

▲ 해외건설협회가 13일 '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해외건설협회가 13일 '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금융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서울보증보험, 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 KDB산업은행, 외환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13개 금융기관이 참석해 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금융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해건협은 이 자리에서 최근 용역을 통해 평가기법을 보강한 해외공사 사업성 평가방안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 해건협은 일시적인 재무구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도 사업성평가를 통해 검증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경우에는 신용으로 보증발급이 가능토록 하는 등 보증심사에 사업성평가 결과를 반영할 필요가 있음을 피력하고 금융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해건협은 1998년부터 사업성평가 업무를 통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보증발급 금융기관의 심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백인혁 협회 사업성평가실 팀장은 "향후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증심사에 사업성평가 활용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중소·중견 해외건설업체 대상 보증발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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