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주)밀리오레 동대문지점을 화재안전관리 최우수업체로 선정해 KFPA(Korean Fire Protection Association) 화재안전인정서 및 인정패를 지난 25일 화보협 본사에서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보협은 패션쇼핑몰 밀리오레 동대문지점가 화재예방활동에 힘쓰고 있는 점과 임직원 및 방문고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건축물의 소화·경보·피난 등 방재시설을 우수하게 유지·관리한 점을 참작, 이번 KFPA 화재안전인정 평가에서 최우수업체로 선정했다.

지상20층, 지하7층, 연면적 49,935㎡ 규모의 밀리오레 동대문지점은 차별화된 유통시스템을 도입해 최신유행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시설과 서비스로 소비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해 쇼핑몰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업장의 화재안전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KFPA 화재안전인정 제도는 협회 방재전문가들이 정밀위험진단을 실시한 후 엄격한 평가 및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인증기준에 적합한 우수업체에 화재안전인정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인정을 획득한 업체는 화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정유효기간은 3년이고, 1년마다 확인평가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현재 금호석유화학(주), 삼성광주전자(주) 등 약 38개 사업장이 화재안전인정을 획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