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현대백화점 자리에 NC백화점 광주점 오픈
옛 현대백화점 자리에 NC백화점 광주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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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옛 현대백화점 광주점 자리에 NC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6월 1일 오픈한다.

29일 NC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은 ㈜송원과 위탁경영이 만료된 현대백화점 광주점 자리에 'NC백화점'으로 간판을 바꾸고 오는 6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새롭게 문을 여는 NC백화점 광주점은 지하 5층에 지상 11층, 전체면적 4만 1500㎡로 1층 패션잡화, 2∼4층 여성의류, 5층 남성정장, 6층 골프 유니캐주얼, 7층 아동·스포츠·아웃도어, 8층 가정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 1층 식품관은 프리미엄 식품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광주점은 카드 할인과 적립 포인트 등 그동안 현대백화점에서 제공했던 모든 혜택을 변함없이 그대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직 사용하지 못한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기존 방식대로 NC백화점 광주점에서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찬 NC백화점 광주점 지점장은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휴점이나 리뉴얼 없이 영업을 이어나가고 기존 고객의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여 지역 최고의 백화점으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백화점 광주점과 더불어 광주 동구 충장로 옛 밀리오레 건물에 'NC웨이브'도 오는 6월 28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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