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확산을 위한 '2013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24일 경기 고양 KINTEX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신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상담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수력원자력 등 대기업 및 공공기관 40개사와 중소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해 납품거래, 기술교류, 협력업체 등록 등을 위한 상담이 진행됐다.
또 기업별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협력사 등록절차 및 자금 결제조건 등 구매 관련 세부방침을 설명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방침 설명회'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홈&쇼핑에서는 경기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특집 생방송도 함께 진행해 경기소재 우수 중소기업인 레인보우의 브랜드 '꿈무크 패션가방'이 약 1억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경기를 시작으로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공동 개최가 확정된 부산(6월), 대전(9월)에서 순차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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