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트릭스는 시트릭스 액세스 플랫폼(Citrix Access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넷스케일러는 웹 브라우저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등의 성능을 최대 15배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트릭스 액세스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은 보안, 관리, 안정성, 가용성을 향상시키고 운영 비용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마크 템플턴(Mark Templeton) 시트릭스 사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시트릭스는 엔터프라이즈, 브라우저 기반, XML, 웹서비스 및 기타 모든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상의 액세스 환경을 구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트릭스의 이번 인수 규모는 현금 및 주식 3억 달러와 스톡옵션 2천300만 달러 정도이다.
실리콘밸리와 인도의 연구개발팀 포함해 총 200여명의 인원을 둔 넷스케일러는 시트릭스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킹 그룹에 소속될 예정이다
한편,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이번 합병에 따라 향후 본사가 제시하는 영업 및 조직 통합안에 따라 신속한 움직임으로 대고객 지원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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