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금융위원회는 13일 신임 사무처장에 고승범 금융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후임 금융정책국장은 김용범 자본시장국장이 맡게 됐다.
고 신임 사무처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아메리칸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재무부 국제기구과와 국제금융과, 재경부 지역경제과와 종합정책과를 거친 후 금감위의 시장조사과장, 은행감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김 신임 금융정책국장은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0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공직에 임문한 뒤 재무부 국고과, 증권제도담당관실, 제경부 증권제도과, 은행제도과장을 역임했으며 금융위 공자위 사무국장, 자본시장국장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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