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銀 6천2백만달러 털려
브라질 중앙銀 6천2백만달러 털려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5.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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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초유의 대형 은행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에 있는 브라질 중앙은행에 도둑이 들어 6천2백만 달러(한화 6백20억원)이 털리는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경찰은 지난주 은행 강도가 근처 주택에서 은행금고까지 2백 미터의 지하터널을 뚫고 들어가 현금 1억5천만 헤알을 털어 달아났다고 밝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금고는 2미터 두께의 콘크리트 벽과 강철판으로 둘러싸여 있었지만 은행털이범들은 금고에 커다란 구멍을 뚫고 돈을 훔쳤다.

브라질 경찰은 대형 범죄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범행 장면이 찍힌 은행 폐쇄회로TV의 테이프를 수거, 정밀분석 작업을 실시중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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